민경국 안드레아 신부 재임 시기
2016년 6월 21일 ~ 2021년 6월 15일
2016년 6월 21일 산본 성당 주임으로 계시던 이병문 야고보 신부님이 영통 성요셉성 당으로 떠나시고 평택 성당 주임으로 계시던 민경국 안드레아 신부님이 새로 산본성당 주임으로 부임하십니다. 민경국 안드레아 신부님은 부임 직후 산본 성당의 본당 리모델링이라는 외적 성과를 거두고 이제 공동체가 말씀과 성사에 가까워져서 영적으로 깊이 성장해야 할 때라고 본당의 복음화 실천방향을 제시합니다.
2018년에는 수원 교구장님의 사목 교서 “새로운 방법, 새로운 선교”가 발표되면서 현대 사회의 변화에 교회가 적극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민경국 안드레아 신부님은 이러한 수원교구의 사목 방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세가지 실천 방향을 제시하셨다.
첫째, 교구 설정 50주년 주제였던 ‘소통과 참여’를 구현하도록 노력합시다. 구성원들 간에 생각과 신앙을 나누며, 더 합당한 신자와 공동체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둘 째, 새 복음화(Neo Evangelizatio)-새로운 선교로 나갑시다. 복음화의 첫걸음은 내적 복음 화입니다.
셋째, 어린이, 청소년, 청년과 중장년 그리고 노년을 아우르는 모든 세대가 이어 지고 서로 연결된 아름다운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목이 되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민경국 안드레아 신부님은 부임 초기부터 2020년 산본성당 공동체가 설립 25주 년을 맞게 되는 것의 의미를 고민하였다.
신부님은 산본 성당 설립 25주년을 계기로 아름 다운 성당과 주님의 거룩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기까지 함께 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새로운 25주년을 충실히 살아가도록 반성과 결심이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 25주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반 행사를 추진하도록 독려하였다.